[날씨] 광주 낮 기온 30.4℃...밤부터 전국 비 / YTN

2017-11-15 0

오늘은 계절이 봄을 넘어 여름으로 향하는 듯했죠.

광주 낮기온이 무려 30.4도까지 올랐는데요.

이 지역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78년 만에 4월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경북 영덕도 30도까지 올랐고 대구 29도로 평년 기온을 10도가량 웃돌았습니다.

서울도 24.4도로 올 봄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때이른 더위는 밤사이 비가 내리면서 사라지겠습니다.

오늘 밤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뜨거워진 공기 탓에 봄 폭우가 예상됩니다.

경남 해안과 제주 남부에 100mm 이상, 제주 산간에는 200mm 이상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그밖에 전국에서도 10에서 50mm의 제법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미리 점검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2도에서 4도가량 높게 출발합니다.

서울 16도, 대전 14도, 부산 15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낮 기온은 오늘보다 3도에서 8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18도, 광주 18도, 울산 19도가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 오후부터 그치겠지만 화요일인 모레 낮에 또 한 차례 비가 오겠습니다.

이후 절기 곡우인 목요일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70416185210010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